SC제일은행은 새로운 고지대를 맞은 주식시장에 대응키 위한 새 포트폴리오 전략관련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모바일·PC 등 비대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열린다.
박순현 SC제일은행 투자전략상품팀 펀드 애널리스트(부장)가 출연해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경기순환·가치주를 추가하는 투자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시장 참여자들이 바이든 미 행정부의 완화적인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성장주로의 쏠림이 과도한 모습이라며 투자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과도한 쏠림이라고 경고한다. 또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만큼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성장주와 가치주간에 극단적으로 벌어진 밸류에이션 격차, 백신 보급 및 경제완화 정책에 힘입은 경기 정상화 및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하면 향후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모든 가치주의 성과가 회복될 것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세미나 참여 희망자는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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