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은 남섬 테아나우 다운즈 부근 밀포드 고속도로에서 관광객 13명을 태운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들은 사고가 난 뒤 버스 속에 갇혀 있다 긴급출동한 뉴질랜드 경찰과 소방요원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중상을 입은 관광객들은 인버카길과 더니든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벼운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테 아나우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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