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엄용수의 자가격리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뼈다귀'에서는 박명수가 자가격리로 자리를 비운 사이 김구라, 이성재, 지상렬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에는 모른 척 하는 것이 도와주는 거다. 이럴 때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아내의 소중함을 느끼며 박명수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구라는 엄용수의 자가격리 일화도 전했다.
그는 "엄용수가 여자친구를 만나러 미국까지 갔다가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했다. 세 번째 결
이어 김구라는 "(엄용수가) 14일 동안 자기를 찾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다.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격리 이후 촬영을 하는데, 방언 터지듯이 입담을 폭발시켰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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