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쿠나(Lacuna)가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대세 밴드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라쿠나는 지난 23일 3번째 EP ‘Hello, Wonderland (이하 ‘헬로, 원더랜드’)’ 발매 기념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했다. 해당 라이브는 27일 기준 누적 조회수 약 70만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라쿠나는 약 80분 동안 언택트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이번 EP ‘헬로, 원더랜드’의 아트워크를 배경으로 키치한 매력을 뽐낸 라쿠나는 동화 3부작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Cake’, ‘꽃’, ‘춤을 춰요’로 라이브를 시작, 환상 속에 빠져드는 듯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한참 외로워 하던 사람은 결국 고양이가 되어서’, ‘TOOOOOO’, ‘마지막 축제’, ‘Hello, Wonderland’ 등 이번 EP에 수록된 전 트랙 라이브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라이징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라쿠나는 뮤지션 육성 사업 ‘뮤즈온 2020’의 신인 뮤지션으로 선정된 신예 밴드로, 동화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제 3
이들은 지난 19일 ‘아름다운 멸망’을 그려낸 세 번째 EP ‘Hello, Wonderland’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