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8)의 토트넘 홋스퍼가 30일(한국시간) 오전 1시30분부터 첼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소실점 1위, 첼시는 2위다. 국내에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두 팀의 EPL 10라운드 맞대결을 무료 생중계한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EPL 38경기에서 47실점을 허용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9경기에서 9실점만 내줬다. 2017-18시즌 38경기 36실점 이후 가장 좋은 수비력이다.
↑ 토트넘의 손흥민이 EPL 최소실점 2위 첼시를 상대로 2020-21 EPL 10호골 및 이번 시즌 공식전 12번째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
과거 전적만 보고 이번에도 골을 넣을 가능성이 작다고 보긴 어렵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4경기 11득점 5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EPL 9경기 9골 2어시스트 및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본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은 2004~2014년 선수 시절 프랭크 램파드(42·잉글랜드) 첼시 감독을 215경기 지도한 남다른 인연이 있다. 지도자로는 이번이 4번째 맞대결이다. 무리뉴 감독은 램파드 감독에게 1무 2패로 열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