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경상북도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이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한 선플(착한 댓글) 운동을 돕는다.
대한컬링경기연맹과 선플재단은 25일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동계종목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선플운동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전날 2021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제패한 팀킴도 함께했다.
스킵(주장) 김은정 이하 팀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에 빛난다. “그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련을 겪을때마다 국민의 격려와 응원이 담긴 댓글에 큰 힘을 얻었다”라며 선플 운동 동참 이유를 밝혔다.
↑ 여자컬링 국가대표로 재선발된 팀킴(스킵 김은정)이 선플(착한 댓글) 운동에 동참한다. 팀킴은 2022 동계올림픽 출전권 최대 6장이 걸려있는 2021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있다. 사진=대한컬링경기연맹 제공 |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022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최대 6장 걸려있다. 다음 올림픽은 중국 베이징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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