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연 전무. [사진제공 =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에 김희연 BID·IR 담당 상무를 중용했다. 김 상무를 포함에 전무 승진자는 총 3명이다. 이밖에 상무 신규 선임자는 16명이다.
LG디스플레는 "2021년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과 미래준비 기조 하에 대형 OLED 대세화, 중소형 플라스틱 OLED(P-OLED) 사업 정상화, IT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 달성에 기여가 큰 인재를 선발했다"고 했다.
LG디스플레이 최초의 여성 전무에 오른 김희연 상무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반을 구축하고, 시장과 고객의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략, 마케팅, 신사업 발굴 등을 총괄하는 경영전략그룹장을 맡는다.
뿐만 아니라 구매2담당인 박진남 상무의 경우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OLED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역량과 구매 전문성 및 사업적 통찰력을 인정해 전사 구매를 총괄하는 구매그룹장으로 보임했다.
김 상무와 함께 전무 승진자인 이진규 업무혁신그룹장은 DX(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한 점을 이현우 TV운영혁신그룹장은 OLED TV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1년 1월
◇전무 승진(3명)
▲김희연, 이진규, 이현우
◇상무 승진(16명)
▲강원석, 권재영, 김기영, 김승도, 김흥수, 박환우, 배성준, 백지호, 송유진, 안상현, 윤원균, 이병승, 이해원, 전종석, 최인관, 최훈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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