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17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202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이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유망 신기술을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민첩한 상품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의 신속한 상품화를 이루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모든 활동은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혁신 지향점 아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크래들'과 '제로원'을 통해 지난해부터 300여 개 스타트업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활성화했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통해 300여 개 글로벌 스타트업 중 고객 만족과 기술 구현 가능성, 기술 독창성 등 3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국내 4팀, 북미 4팀, 유럽 1팀, 중국 1팀, 이스라엘 1팀 등 11개팀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선정된 스타트업들에 기술 구현을 위한 실물 제작비 일체와 차량을 지원했으며 각 스타트업은 현지에서 3~10개월간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차량에 구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기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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