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10개 시·도 7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62곳)보다 15곳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5곳, 서울 21곳 등 이들 두 지역에만 전체 등교 수업 중단 학교의 59.7%가 집중됐다. 이어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869명으로, 하루 전보다 11명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3명 증가한 누적 168명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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