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쳐진 차벽이 오늘 오전 철거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4일) 오전 6시에 서울광장에 쳐진 차벽을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난달 23일 불법폭력 집회시위가 우려된다며 서울광장에 차벽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진입을 원
이후 29일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 때 서울광장 노제를 위해 잠시 차벽을 철수했다가 다음날 새벽에 다시 설치했습니다.
진보적 시민단체 등은 서울시가 시설물보호요청을 하지 않았음에도 경찰이 임의적으로 광장을 봉쇄하고 있다며 경찰을 비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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