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레유(33)가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아브레유는 1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결과 전체 1위에 올랐다.
아브레유는 이번 시즌 60경기 전경기에 출전, 타율 0.317 출루율 0.370 장타율 0.617 19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최다 안타(76개) 타점, 장타율, 누타수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1루수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 호세 아브레유가 MVP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화이트삭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딕 앨런(1972), 넬리 폭스(1959) 프랭크 토마스(1993,
1루수가 아메리칸리그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열 다섯 번째다. 지난 2006년 저스틴 모어노가 상을 받은 이후 14년만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