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에 참여한 유한양행 임직원 자녀들이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유한양행]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유한양행을 창업한 고(故) 유일한 박사의 삶으로부터 나라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년 동작구청의 혁신교육 프로그램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으로 선정돼 처음 시작됐다.
작년에는 19개팀 81명이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에 참여해 7개월 동안 나라사랑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임직원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1day 온라인 강의로 대체됐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아카데미는 유일한 박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유일한 박사의 관점으로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팀 활동까지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지구온난화 방지', '스마트폰 게임중독 예방', '청소년기 외모지상주의 문제' 등을 주제로 선정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주제와 관련된 캠페인송(song)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일한 박사의 나눔정신과더불어 사는 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직접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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