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성인영화 '기생춘' 촬영 시작을 알렸다.
김영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작! 대학교때 다큐. 단편영화 찍는다고 밤새고 그랬는데 그때 이후로 첨이다. 설레고! 현장에 있는 모두가 내 열정 이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기생춘'의 슬레이트가 담겨 있다. 특히 디렉터 란에 적힌 김영희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감독님이라고 불리는 게 아직 어색하네.. 가장 중요한 건 너무 신나고 재밌어!! 요즘 느끼는데 하루가 너무 짧다"고 설레는 연출 소감을 밝혔다.
김영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한 성인영화 '기생춘'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당
한편 김영희는 내년 1월 23일 10세 연하의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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