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슨은 베타테스트를 준비 중인 극 초기 사업단계에 있다. 하이트진로는 설립부터 사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함께 성장시켜 나가는 컴퍼니빌더 방식으로 이번 투자를 준비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중간 유통과정을 축소하고 IoT(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최적화된 배송 안내 시스템을 이용해 물류비를 절감한 푸디슨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푸디슨은 국내 대표 수산물 유통 지역인 부산을 기반으로 수산물 제조, 도매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부터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 개척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활어박스 도입으로, 소량 발주가 가능해져 기존 활어차의 유통 방식의 한계와 업주의 재고 부담을 해소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마케팅, 유통 등 사업 성장을 위한 푸디슨에 대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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