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진기주에게 비밀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딸을 잃어버렸다고 밝힌 김정원(황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원은 이빛채운(진기주 분)과 데이트에 나섰다. 이빛채운은 "혹시 무슨 일 있으세요? 쓸쓸해보여서요"라고 물었다. 김정원은 "어제 갑자기 예전에 어떤 사람을 떠올리게 돼서. 그 후유증이 아직까지 계속 있네"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 그사람 만나러 갈까?"라고 제안했다.
김정원은 잃어버린 딸이 있는 납골당에 갔다. 그는 "지금은 좋은 곳에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빛채운은 충격을 받았다. 그는 "내가 죽은 거라고? 내가 세상에 없었던 거라고?"라며 오열했다.
김정원은 "이상하네. 내가 왜 빛채운 씨랑 여기 오고 싶었을까"라고 반응했다. 이빛채운은 김정원에게 딸에 대해 물었다. 김정원은 "내가 누구에게 하지 않은 얘기인데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