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전격 출연한다. 이혼 후 첫 예능 출연이다.
구혜선은 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29회에 출연, 작업실 라이프를 공개한다.
방송에 앞서 예고된 바에 따르면 구혜선의 일상은 '반전'의 연속이다. 자신만의 작업실에서 대학원 중간고사 과제부터 작곡, 미술 등 작업 활동을 펼친 그는 온라인 강의를 듣던 중 별안간 청소를 하는가 하면 느닷없이 셀프 앞머리 커트에 나서는 등 웃지 못할 장면을 다수 연출할 예정.
컴퓨터 앞에서 치킨 먹방을 즐기며 반려견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반전이 숨어 있는 작업실까지 그의 평범한 듯 은밀한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이혼 이슈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이후 첫 출연하는 예능에서 일상을 속속들이 공개
매니저 없이 다니는 구혜선의 모습도 눈길을 끌 전망. 직접 운전대를 잡은 구혜선은 능숙한 솜씨로 운전을 하고 셀프 주유까지 마친 뒤 선지 해장국을 원샷하는 '신비주의 여배우' 이미지를 깨는 모습으로 주목된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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