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가 격전지인 네바다주에서 격차를 더 벌리며 매직넘버 270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바이든 캠프 측은 승리를 완전히 자신한다며 개표를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트럼프 무더기 소송…20년 전 악몽 재연되나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대대적인 불복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승자 확정에만 36일이 걸린 2000년 대선의 악몽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재구속? 무죄?…오늘 김경수 항소심 선고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1심에선 유죄를 받았는데, 항소심 결과에 따라 김 지사의 정치적 명운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 산자부 압수수색…'윤석열 가족' 수사 배당
월성 1호기의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녀간 뒤 일주일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 총장의 정부 흔들기"라며 윤 총장을 비난한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은 윤 총장 아내 사건을 반부패부에 배당했습니다.
▶ 초등 돌봄교실 '스톱'…"맞벌이 어쩌나"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을 방과 후 돌봐주는 초등학교 돌봄 전담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입니다.
교육부는 긴급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당장 맞벌이 부부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