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4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공인 실사. [사진 제공 = 동해시] |
동해시는 지난 3~4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공인 실사에서 해외 평가위원 6명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회장인 데일 한슨 박사를 비롯해 스웨덴, 대만, 러시아, 이란, 중국 등 6개국 평가위원들이 인터넷으로 참여했다. 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 중인 일본 및 국내 지자체들과 관련 전문가들도 다수 참관했다. 특히 세계 첫 온라인 실사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동해시는 2015년부터 진행된 153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사고발생 빈도와 사망자 및 부상자 수가 얼마나 줄었는지를 통계자료에 기반해 설득력 있게 보여줬다. 데일 한슨 회장은 실사 총평에서 "안전도시를 위한 동해시의 강력한 리더십과 체계적 사업 기획,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하는 튼튼한 민관 협력체계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공인을 계기로 안전도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 인증 선포식은 오는 12월 초 치러질 예정이다.
국제안전도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
[동해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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