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살아있다’ 이시영 사진=CJ ENM |
4일 오전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이하 ‘살아있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시영이 입을 열었다.
승부, 근성의 아이콘, 교관보다 무섭다는 별명을 얻은 이시영은 “여섯 명이 다 배고픔에 민감한데 내가 유독 못 참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하며 느낀게 안먹어도 힘이 나긴 하고, 잠이 오긴 하는 구나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내 식탐은 식탐이 아니다고 느끼게 해주신 분이다”라고 증언했다.
이시영은 “그런 건 있다. 먹을 게 한정적이니까 좀 더 지금이 아니면 언제 먹을지 모른다. 지금은 넘쳐나고 있지 않냐. 생활하면서 모든 음식이 버리는 게 더 많을 정도로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
그는 “얼마나 절실하고 간절한 건지, 간식으로 먹는 과자 하나도 생존에 있어서는 하루종일 이거 하나 먹어도 행복할 때가 있더라. 음식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