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살아있다’ 오정연 사진=CJ ENM |
4일 오전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이하 ‘살아있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오정연이 진솔한 답변을 내놓았다.
도전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오정연은 “아나운서를 한 지 17년 차다. 시청자분들,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는게 습관이 되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생존이란 것, 그런 위험 상황에 닥쳤을 때 어떻게 헤쳐나갈지 나 자체도 모르고, 시청자분들도 내가 직접 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체득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태풍, 화재 여러 물리적 재난도 많지만 사실 시간이 갈수록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수록 마음의 재난, 예를 들어 악플, 혐오 문화, 무
오정연은 “그것도 물리적 재난 만큼 큰 재난이라 생각한다. 정신력을 쌓으면서 이겨내는 모습, 나 스스로도, 보시는 분들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