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가족 모임과 관련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그제(31일) 곤지암읍에 사는 70대 남성(평택시 140번 환자)이 지병 치료를 위해 평택의 병원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남성 자택에 병문안하며 모인 가족과 친인척 등 13명의 감염 사실이 그동안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이날 추가 확진자(광주시 226번 환자)는 평택시 140번 환자 사촌 동생의 아내입니다.
또 성남시에 거주하는 평택시 140번 환자 아들(성남시 471번 환
이에 따라 가족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확진자들을 관리하는 시·군별로는 광주시 9명, 성남시 3명, 이천시 1명, 평택시 1명, 전남 함평군 5명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