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제(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명 추가돼 오늘(2일) 0시 기준 5천48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40명, 해외 유입 1명입니다.
그제(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광주시 친인척 모임 관련한 확진자는 9명 늘어 이틀 새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파주의 한 물류배송업체 관련해서도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제(31일) 이 업체 운영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직원 3명, 직원 가족 9명 등 12명이 추가로 감염돼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업체는 총 직원이 대표 포함 5명인 소규모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포천 추산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16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4명(누적 138명), 군포 남천병원·안양 어르신세상만안센터 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명(4.9%) 나왔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5.7%,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4.8%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