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고체 전지용 극판 제조라인과 셀 제조 장비 연구과제에 선정돼 관련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부품소재 패키지형 기술 개발 사업 '350Wh/kg급 세라믹 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핵심 소재 개발'의 제2세부과제인 '세라믹 이차전지용 7mAh/cm2급 고에너지밀도 전극 극판 제조용 복합 소재 및 전극 부품 제조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을 맡았다. 또 리'튬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성능고도화 및 제조 기술 개발'의 세부 과제인 '50 cm2 이상 급 전고체 전지 셀 제조 장비 개발'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연구 활동을 수행 중이다. 두 과제 모두 연구기간은 총 5년이다.
이에 씨아이에스는 드라이룸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공정과 설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아이에스는 2017년 신규사업으로 전고체 전지 관련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기술 개발 사업을 시작한 후 올해 관련 제조 공정 특허 등록과 함께 월 70kg의 생산 능력까지 확보한 상태다. 회사는 전고체 전지 제조를 위한 전극 공정 장비 개발 이외에도, 미래컴퍼니, 디에이치 등 조립 설비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해 전고체 전지 조립라인 일체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하 씨아이에스 대표는 "현재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기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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