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황광희는 네고왕에서 지식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11월 1일 방송되는 청소년 공감 콘서트 KBS1 ‘온드림스쿨’에서 MC를 맡은 황광희의 허당미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극지연구소 이원영 박사와 에코 스타트업 곽재원 대표가 멘토로 출연, 기후 변화를 넘어 심각한 위기 단계에 봉착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스페셜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황광희는 “푸드 마일리지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라는 멘토의 질문에 당당하게 “마일리지는 많이 쌓이면 좋은 거잖아요”, “업그레이드해 주는 거 아닌가요?”라며 항공 마일리지와 같은 개념으로 착각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황광희에게 굴욕을 안겨준 ‘푸드 마일리지’는 무엇일지, 허당미 넘치는 황광희가 과연 ‘온드림스쿨’ 강연을 통해 환경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강연에서 대한민국 1인당 푸드 마일리지가 공개되자 출연진 전원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남지역 100명의 학생들과 함께 하는 ‘온드림스쿨’의 오프닝에서 황광희는 ‘박명수를 위협할 N행시 장인’이라고 스케치북에 적은 학생을 발견하고 즉석에서 ‘에릭남’ 삼행시를 부탁했다.
어려운 ‘릭’자 단어까지 술술 풀어내는 학생의 센스 있는 3행시에 에릭남은 칭찬을
황광희의 인간미 넘치는 허당 매력과 삼행시 굴욕은 11월 1일 오전 10시 5분에 방송되는 ‘온드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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