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타무라 코타로 감독이 실사영화와 차이를 밝혔다.
29일 오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온라인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타무라 코타로 감독이 참석했다. 박선영 프로그래머도 함께했다.
타무라 코타로 감독은 “단편 소설에서는 츠테오와 조제의 결론을 마무리 짓지 않는다. 실사영화에서는 잘 알다시피 엔딩이 되어있다. 원작이 제시한 엔딩과 실사영화가 제시한 엔딩이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사영화에서는 그 나름의 틀이 있다. 그건 이누도 잇신 감독과 각본이 만들어낸 엔딩이다. 저는 거기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엔딩의 형태를 표현하고자 했다. 그게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평범한 대학생 츠네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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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