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 KBL 고양오리온-서울SK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45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농구토토 매치 45회차 참가자 42.52%가 원정팀 서울SK 우세를 예상했다. 10점 이내 박빙은 34.61%, 홈팀 고양오리온 승리 전망은 22.87%다.
전반전은 원정팀 서울SK의 리드 예상이 43.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양팀의 5점이내 박빙 예상(28.61%), 오리온 리드 예상(27.55%) 순이었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4.01%로 1순위를 차지했다.
서울SK는 개막 이후 순항하고 있다. 빠른 속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김선형과 함께 이적생 양우섭, 외국인 선수 중 평균 득점 선두(22.29점)에 올라있는 자밀워니 등이 활약을 펼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SK다.
더불어 SK는 현재까지 치른 7경기 중 4경기에서 5점차 이내의 접전을 치렀지만, 이 경기들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위기관리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이대성을 주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고양오리온은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3일까지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갔던 고양오리온은 25일 전자랜드전에서 접전승부 끝에 71-73로 패했다.
이번 맞대결에서 고양오리온이 안방의 이점을 가진 것은 확실하지만, 서울SK가 핵심 선수들의 활약으로 2연승을 이어가나는 등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우세한 경기를 펼
농구토토 매치 45회차는 30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밖에 농구토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