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태우가 문정혁을 꾸짖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는 반진민(김태우 분)이 정보원을 만나 전지훈(문정혁 분)을 꾸짖었다.
이날 인터폴 아시아 총괄국장인 진민은 “넌 여기 머리 박고 있어라”라고 첩보에 실패한 지훈에게 말했다. 이어 그는 해리슨 영을 보고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알아줘야지, 왜 그러냐. 산업스파이가 자기나라 산업과 연관돼 있잖냐”라고 능글 맞게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지훈을 상대로 뭔가 거래를 한 듯, 합의한 듯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민은 헤리슨이 돌아가자, 지훈에게 “2주 벌었으니까 소피 박사가 죽인 정보 다 가져와라”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해리슨영을 이용해야 한다. 그래야 헬메스(산업스파이 에시전시)를 박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민은 지훈에게 “눈이 왜 반짝거리냐? 어제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