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26일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의 차유람을 2020-21 팀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차유람은 3라운드 4게임에 출전해 모두 이겼다. 2020-21 PBA 팀리그 출전선수 중 유일한 승률 100%다. 웰컴저축은행 공동 선두 도약에 공헌했다.
단복식 모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인상적이다. 위마즈와 호흡을 맞춘 복식경기에서는 3전 전승이다. 단식에서도 2라운드 김가영, 3라운드 이미래 등 여자프로당구협회(LPBA) 강자들을 꺾었다.
↑ 차유람이 2020-21 프로당구협회(PBA) 팀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DB |
PBA 경기운영위원회는 해당 기간 상위 1, 2위 팀의 개인성적 우수 선수 중에서 경기력, 팀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팀리그
차유람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2020-21 PBA 팀리그 3라운드 MVP를 받는다. 4라운드는 29일부터 치러진다.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로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