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박구윤이 정동원을 상대로 100점을 획득했다.
22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트롯 선배 스타들의 트롯 왕중왕전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임영웅이 특별MC를 맡아서 TOP6와 트롯 스타들을 무대로 소환해 다양한 포즈와 매력을 소개했다. 먼저 16강 예선 1조 첫 번째 주자로 박구윤이 선택됐고 TOP6에서는 국민손자 ‘삐약이’ 정동원과 빅매치를 하게 됐다.
특히 박구윤은 앞서 정동원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기에 이번 대결에서는반드시 이기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에 정동원도 “제가 이겨서 색다른 옷으로 입혀 드리겠다”라고 자신의 승리를 다짐하며 박구윤에 벌칙을 주겠다고 했다. 이를 본 임영웅은 “14살인데 무서워”라고 정동원의 다부진 모습에 감탄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동동구루무’를 구성진 목소리로 불렀고, 숙행은 서지오에게 “어머, 잘하네”라며 정동원을 칭찬했다. 정동원의 첫번째 무대 점수는 96점을 기록했다. 붐은 높은 점수에 “역시 정동원”이라고 외쳤다.
이어진 대결에 나선 박구윤은 ‘99.9’를 선곡해서 무대에 올랐다. 그는 폭풍 성량과 애드리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성주는 노래 도중 박구윤의 애드리브를 지적하며 “애드리브가 변수다. 자제해야 하는데. 행사 톤이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구윤은 100점을 기록했고, 김성주는 “노래방 마스터가 달라졌다”라고 말했고, 영탁도 “이제는 애드리브를 해도 되네”라고 놀라워했다. 결국 박구윤이 8강의 진출하게 됐다. 탈락한 정동원은 “준비한 노래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