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위캔게임’ 이을용이 e축구 마스터에 본격 돌입한다.
KBS2 ‘위캔게임’ 측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e런 축구는 처음이야’와 ‘찐가족오락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을용과 그의 아들 이태석 선수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06년 ‘날아라 슛돌이’ 멤버로 방송에 출연했던 이태석 선수는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어릴 적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축구 유망주로 성장한 이태석은 e축구에 능숙하지 못한 아버지를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선다. 독수리 타법을 뽐내는 ‘겜알못’ 이을용과 e축구에서는 아버지가 따라갈 수 없는 실력을 보유한 이태석의 특급 과외는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
게임 하우스에 입주한 홍성흔 가족은 스틸컷을 통해 한층 돈독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 생활 17년 차인 홍성흔, 김정임 부부는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아들 홍화철 군과 함께 야구를 하는 등 단란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은 e-스포츠 대회 참가 신청서를 낸 안정환, 이을용이 본격적으로 e축구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노력과 홍성흔 가족이 그동안 털어놓지 못한 속마음을 엿볼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캔게임’ 3회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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