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28, 본명 신효섭)가 11월 12일 입대한다.
크러쉬는 19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크러쉬는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11월 12일부터 2년 정도 여러분과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린다”고 입대를 공식화했다.
크러쉬는 “그동안 쉬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달려왔던 것 같다”며 “한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고, 앨범 발매 마무리 작업을 정말 공들여 하고 있다”고 적었다.
크러쉬는 이어 “기대 많이 해주시고,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새 EP '위드 허'를 발표한다.
<다음은 크러쉬 공식입장 전문>
여러분! (긴글주의)
안녕하세요, 쉬바미 여러분. 크러쉬에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매우 선선한데 다들 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11월 12일부터 2년 정도 여러분과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려요.
그 동안 쉬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달려왔던 것 같아요.
정규 앨범도 오랜만에 선보이게 되었고, 작년 연말에는 콘서트도 했고요.
한 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기대 많이 해주시고,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습니다.
우리 쉬바미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늘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라요!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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