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경남FC 선수단이 K리그 구단 최초로 21인승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경남FC는 19일 경남도청에서 BNK경남은행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경남FC는 19일 경남도청에서 BNK경남은행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경남FC 제공 |
BNK경남은행은 경남FC에 3억5000만 원을 후원했다. 경남FC는 이 금액으로 선수단 버스를 교체하고 선수단복을 구매한다.
특히 선수단 버스는 21인석의 프리미엄 버스로 프로구단으로는 최초이다. 현재 사용 중인 선수단 버스는 2014년에 경남은행이 후원한 2억 원으로 구매했다.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후원이 선수단과 팬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의 경남FC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6년 만에 다시 신형 선수단 버스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후원이 경남FC 선수들의 안전과 위상을 높여‘K리그1 승격
경남FC는 8승 9무 7패(승점 33)로 K리그2 5위에 올라있다. 3위 전남드래곤즈(승점 36)와 승점 3차에 불과하다. 앞으로 3경기가 남아있어 K리그1 승격을 향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