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제과가 함께 제작한 ‘자이언츠 야구껌’을 선수단에 제공했다.
올 시즌 롯데는 스트레스와 긴장감 완화를 통해 경기 집중력은 물론 운동 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선수 맞춤껌을 제작해 전준우, 김원중 등 총 14명의 선수들에게 2차례에 걸쳐 개별 지급했다.
이번 지급 시엔 시즌 종반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선수단 공용껌인 ‘자이언츠 야구껌’이 롯데제과의 공정을 거쳐 선수단 전체에 제공했다.
↑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자이언츠 야구껌’을 접한 투수 김원중은 “마무리 투수를 맡아 승부처에 투입되는 일이 잦아 경기를 준비할 때 껌을 씹으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각을 비워야 할 때도 도움이 돼 집중력 향상 효과도 있다”라고
롯데자이언츠는 롯데중앙연구소·롯데제과와의 협업은 물론 지난 8월에는 롯데푸드와 협업해 식물성 대체 육류인 ‘제로미트’를 선수단에 제공했다.
구단 측은 “그룹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