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 잡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에 이미경 CJ 부회장을 선정했다.
지난 7일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발행한 잡지에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석권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은 CJ엔터테인먼트와 이미경 부회장의 행보를 소개했다.
데이비드 게펀은 이 잡지에서 "이 부회장이 거물이 됐다"며 "어떤 면에서도 경솔하거나 부주의하지 않다. 사려가 깊다"고 언
이미경 부회장은 지난 2월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을 포함 4관왕에 오른 '기생충'에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에 개관하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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