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 "나혜미와 현실 자매 케미 보여줄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나혜미와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연출 성준해, 극본 고봉황)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성준해 PD와 배우 나혜미 최웅 정민아 정헌 도지원 김유석 정한용 김하연이 참여했다.
정민아는 “아리의 매력은 우선 자기 할말은 다하고 가지고 싶은 가지는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저도 열심히 가지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아리와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리가 처음에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겪는데, 아리의 감정선을 신경 쓰고 연기하고 있다. 나혜미와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나혜미는 “언니 리딩 때 처음 봤는데 정말 자매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잘 싸우고 잘 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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