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허민이 둘째 아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허민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출생신고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인욱 허민 부부가 함께 출생신고서를 제출하러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허민은 "럭키(태명)에게 이름이 생겼어요. '정단우'. 사람들이 왠지 다정할 것 같은 이름이래요"라며 "단우야 경상도 남자지만 다정하고 자상하게 자라 다오♥ 아빠처럼 속으로만 다정하지 말고. 빛날 단, 만날 우. 단우. 우리 잘 지내보자"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민은 댓글을 통해 "밝은 성품과 노력하는 인내심으로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라며 아들 이름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허민의 둘째아들 출생신고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허민과 KBS 공채 개그맨 데뷔 동기인 오나미는 "많이 축복한다 단우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24기 안소미는 "선배님ㅜㅜ아인이 질투안해염!?"이라며 육아 질문을 털어놓
한편,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 MBC '스포츠 매거진', 코미디TV '크게 될 스타' 등과 공연 '드립걸즈'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야구선수 정인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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