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LA레이커스가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02-9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아홉 번의 역전과 아홉 번의 동점을 주고받은 접전이었다. 레이커스는 3쿼터 이후 리드를 내주지 않았지만, 9점 이상 도망가지 못했다.
↑ 이제 1승 남았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날 경기로 이번 포스트시즌 500득점을 돌파했다.
또한 그는 파이널에서만 24번째 2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엘진 베일러를 넘어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