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및 대한축구협회(KFA)의 파트너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KFA는 5일 오후 파주NFC 강당에서 한국 코카콜라와 ‘KFA 및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몽규 KFA 회장과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 조현우, 이정협이 참석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향후 4년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스포츠음료 파트너사로서 역할을 이어간다.
↑ KFA는 5일 오후 한국 코카콜라와 ‘KFA 및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KFA 제공 |
지난 2003년부터 축구국가대표팀을 후원해온 한국 코카콜라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후원을 지속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오랫동안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사로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나가는 한편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스포츠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규 KFA 회장은 “한국 코카콜라가 다시 한번 KFA 공식 스포츠음료 파트너사가 되어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KFA는 대한민국 축구의 선전과 축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 및 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및 국내 스포츠 대회의 공식 스포츠음료로서 후원 활동을
또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카콜라는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데이’ 후원도 이어나가며 선수와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