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준기(38)가 할리우드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이준기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종영 기념 서면인터뷰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기는 2017년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에 특별출연하며 할리우드 진출에 나서기도 했다. 이준기는 주연배우 밀라요보 비치와 호흡을 맞췄다.
이준기는 "비단 할리우드 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과 협업을 통해 많은 것들을 체험하고 느끼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코로나 사태가 좀 더 진정되고 국제적 상황이 나아진다면 좋은 기회를 마다할 리 없을 것"이라며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좋은 기회들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도현수/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파격적인 화두를 던지면서 두 부부의 행복 아래 웅크리고 있던 비밀과 거짓말, 진실을 파헤쳤다.
이준기는 극 중 언제 무너질지 모르던 과거를 숨기고 금속공예
한편 이준기는 지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데뷔했다. 이후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일지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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