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과자 전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편의점에서 과자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과자 가운데서도 수입과자 매출은 20.6% 늘어 전체 매출 증가 추이를 앞질렀다. 연령별로 선호하는 과자 종류가 달라 20대 사이에선 수입과자 매출이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20대 젊은 층은 해외 경험도 많고, SNS를 통해 다양한 해외 먹거리를 접하다 보니 이색적이고 새로운 맛에 부담이 크지 않은 것 같다"고 해석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