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환경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멘트 가운데 6개 제조업체가 만든 12종류를 분석한 결과 S사의 제품 3개에서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기준치를 초과해 0.3%까지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멘트의 경우 석면 허용 기준치는 제품의 0.1%입니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건축 현장의 일반 시멘트는 모두 검사했지만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타일 시멘트도 딱딱하게 굳은 다음에는 흩날릴 가능성이 없어 영향을 주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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