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정치비평을 중단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다음 달 재단 유튜브 채널인 '알릴레오' 방송을 재개합니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오늘(21일) 통화에서 "유 이사장이 추석 연휴 후 정치 비평이 아닌 도서 비평으로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이사장과 조수진 변호사가 진행을 맡아 책과 관련된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 될 예정입니다.
방송은 매주 1차례 5∼6개월가량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 이사장은 총선 직전 알릴레오 시즌 2에서 '범진보 180석' 전망 발언으로 여야 모두로부터 비판받은 것을 계기로 정치비평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