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델레 알리(24)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의 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단판전을 치른다. 알리는 명단에서 빠졌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알리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함께 런던에 잔류하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알리가 이적시장 종료 전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 델레 알리가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중 베일은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알리의 포지션과 비슷하다. 게다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으며 2012-13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으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만약 베일이
알리는 지난 14일 에버튼과의 E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전이 끝나고 무사 시소코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영국 일부 매체는 알리가 주제 무리뉴(57) 감독과 불화설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