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가 29일 개봉을 확정짓고 추석 극장가에 합류한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코믹한 만남으로 이제껏 조명되지 않았던 셋업 범죄라는 소재를 수사극에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곽도원은 극 중 가족들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서 국제급 범죄에 휘말린 동네급 형사 병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각각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글로벌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친구 용배 역으로 분해 액션과 수사극, 코미디를 오가는 열연을 예고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