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양준혁(52) 박현선(33) 커플이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TV조선은 7일 “양준혁과 예비신부인 박현선 씨가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남원 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촬영은 9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며,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양준혁은 지난 7월 대구 편이 출연해 허영만과 맛집 탐방에 나선 바 있다. 결혼 소식을 들은 허영만이 축하 겸 예비부부를 남원으로 초청, 동반 출연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양준혁은 오는 12월 26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당초 12월 5일 고척동 야구장에서 자선야구대회 겸 결혼식을 진행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 씨는 19세 연하 음악 선생님으로 10여년 전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과거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보컬 등 음악 관련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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