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4)가 스페인대표팀 역대 득점부문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모스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알프레도 디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2차전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라모스는 A매치에서 총 17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으며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와 함께 스페인대표팀 역대 득점부문 8위에 올랐다. 1위는 98경기에 출전해 59골을 넣은 다비드 비야다.
↑ 세르히오 라모스가 스페인대표팀 역대 득점부문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라모스의 득점 감각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6년까지 14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라모스는 2017년부터 32경기에서 13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득점 본능은 여전하다. 라모스는 2019-20시즌 4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35경기에 나와 11골을 넣으며 개인 리그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