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6일(한국시간) 경기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열세였던 팀들이 모두 이기며 시리즈 동률이 됐다.
서부 3번 시드 덴버 너깃츠는 2번 시드 LA클리퍼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 110-10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일방적인 승부였다. 한때 23점차까지 앞섰다. 자말 머레이가 27득점, 니콜라 요키치가 26득점 18리바운드, 폴 밀샙과 개리 해리스가 나란히 13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 덴버가 클리퍼스에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
같은 날 열린 동부 2번 시드 토론토 랩터스와 3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에서는 토론토가 100-9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2패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가 22득점 11리바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24득점 10리바우드로 활약했지만, 제일렌 브라운이 14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