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2억원 한도 내에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조기 복구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영안정 자금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영안정 자금을 신청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2억원 한도 내에 담보 별로 부동산 0.8% 이하, 신용 3%의 금리가 차감된 융자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부동산 및 신용 등의 담보물 제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을 해주고, 보증으로 받는 수수료율도 일반 보증(0.8∼2%)보다 적은 0.5%로 고정 적용해 받을 방침입니다.
담보물이 없는 태풍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제주신용보증재단 등의 보증서를 담보로 경영안정 자금 융자 신청할 경우 금리가 0.
태풍 피해 기업은 1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피해 신고를 먼저 하고, 이후 소재지 읍·면·동의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및 경제통상진흥원의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 신청하면 됩니다.
담보물이 없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추가로 발급받아 대출 신청해야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