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5일 영등포점에 '비에스래빗' 문을 연다. '비에스래빗'의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학동 플래그십 스토어가 유일하며, 백화점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에스래빗'은 스노우보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다. 최근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한 스노우보드 연합 패밀리세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비에스래빗은 잠실점과 강남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6일 동안 총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신규 고객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 특히 구매 고객 중 최근 1년 동안 백화점 구매 이력이 없었던 고객의 비중이 66%를 차지했고 20대~30대의 경우 75%에 달했다. 기존 백화점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들이 스노우보드 행사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 상품 가격대는 맨투맨 3~5만원대, 방수 재킷 14~20만원대로, 오픈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점 오픈 프로모션으로 3일부터 17일까지 20%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슈레이스, 15만원 이상 구매시 미니백 등 선착순 한정으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5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 와 협업하여 롯데온에서 에이지의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와 같은 신규 브랜드 입점은 기존 백화점 고객들이 최근 브랜드 이름보다는 특색 있고 차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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