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이딱이야'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5700여만 원을 쾌척했다.
31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영탁 팬들은 공식 팬클럽 '영탁이딱이야'의 이름으로 8월 11일부터 기부를 시작해 25일까지 모두 1529건, 총 5750만6084원의 수재민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이 성금은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영탁이딱이야'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도 3000만 원 넘게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영탁의 또 다른 팬클럽 '제로탁' 팬들도 409만6000원(115건)을 기탁하는 등 영탁 팬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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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DB